계절별 정원 관리: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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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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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되면 얼었던 땅이 녹는 시기이지만 아직 서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자생지에서는 복수초와 노루귀 바람꽃들이 하순이면 만개하고. 따뜻한 곳이라면 수선화들이 피고 이른 봄에 피는 꽃들은 보통 여름 휴면기를 가지며 6월까지 열매를 맺습니다. 중순즈음엔 완연하게 봄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땅에 씨앗을 뿌려야 하고 겨우내 방치해 놓은 것들이 있다면 정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근초와 정원관리
▣ 11월 이후 퇴비를 주지 않았다면 퇴비를 뿌린 뒤 땅과 잘 섞어주세요.
▣ 아직 발아 억제제를 뿌리지 않았다면 씨앗을 파종한 곳에는 피해서 살포 해야합니다.
▣ 잠복소는 철거하여 태우고 방풍 시설이나 폭설 대비 지지대 등은 철거하세요.
▣ 모든 숙근초는 싹이 나기 전에 분주나 이식을 해야 합니다.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에 실내에서 키운 플러그 묘가 있다면 온도 적응을 시키면서 하순경에 노지에 심습니다.
▣ 2월에 파종한 육묘 상의 묘는 적당한 플러그에 1차 이식을 합니다.
▣ 채소 모종이나 숙근초도 씨앗을 뿌리지 않았다면 초순에는 실내에서 하순에는 노지에 파종하세요.
▣ 해충으로부터 새싹을 보호해야 합니다. 진딧물과 달팽이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 여름철에 피는 꽃은 전년도에 생산된 포트를 구입하여 심어야 꽃이 핍니다.
▣ 새순이 10cm 정도 자라면 근생엽 1~2 마디를 남기고 자릅니다. 꽃이 더 많이 피고 키가 줄어듭니다.
▣ 다량의 잡초가 발생하고 꽃다지와 냉이류는 벌써 씨앗이 터질 수 있으므로 제거합니다.
▣ 1년생 초화도 구입하여 심어 주면 좋습니다.
▣ 월동 문제로 실내에 보관 중인 식물이 있다면 밖에 심어도 됩니다.
▣ 봄에 피고 지는 꽃이 있다면 꽃 머리를 잘라 주어야 왕성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스노우 드롭이나 에란디스(바람꽃) 는 구근을 나누어도 됩니다.
▣ 작년에 개화에 문제가 있는 식물이 있었다면 캐내어 분주하고 토양에 양분을 공급하고 다시 심어 줍니다.
▣ 비비추와 옥잠화는 캐서 분주하여 다시 심습니다.
▣ 10cm 이상 자란 식물이 있다면 줄기를 잘라 삽목을 해도 됩니다.
▣ 굳은 토양 개량, 퇴비 살포 후 경운, 분주 후 식재, 하엽 정리가 끝났으면 멀칭을 해 주십시오.
▣ 뿌리 덮개를 해 놓았다면 제거하십시오.
▣ 덩굴 식물이 자라 올라오면 가드를 설치해야 합니다.
교목과 관목
▣ 화목류를 제외한 전정 적기이므로 수형을 고려하여 전정을 해주세요.
▣ 접목 / 보식 / 이식 적기는 땅이 풀리는 시기이므로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 여름에 개화하는 목본류는 전지를 해도 좋습니다.
▣ 이식한 나무는 여름이 지날 때까지 관수 관리를 해주세요.
▣ 가을철에 이식할 계획이 있는 나무라면 미리 주변 뿌리를 잘라 주세요.
▣ 작년 수세가 약한 나무가 있었다면 미량요소를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 가지치기는 새잎이 나오기 전까지 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숙지삽을 가을에 했다면 새싹과 뿌리 상태를 관찰하여 식재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 근경부의 가지나 도장지는 휘묻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지목을 묶은 강한 조임을 줄기 성장에 문제가 있으므로 풀어서 다시 묶어줍니다.
▣ 지난해 심어진 나무의 뿌리가 흔들리는 지, 뿌리가 들리는 지 확인해주세요.
▣ 관목 밑의 잡초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 월동하던 해충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어린 순에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제충작업을 준비 해야 합니다.
연못 시설물과 잔디
▣ 잔디 종자를 파종해야 하는 곳이라면 오래된 잔디를 잘라내고 토양 정리를 해 놔야 합니다. 파종은 4월에 진행
▣ 수시로 나타나는 붉은 곰팡이의 피해 지역은 지피식물의 대체식물로 바꾸어도 좋습니다.
▣ 연못 속에 히팅을 넣었다면 제거해야 합니다.
▣ 물고기에게 먹이 주기를 시작해도 됩니다.
▣ 개구리가 연못에 산란을 할 수 있으므로 필요 여부에 따라 제거해야 합니다.
▣ 결빙에 의한 모터 및 배관 결속부, 테스트를 하여 수리해야 합니다.